최고의 만족도, 스카니아
(유)동진 박화식 대표
티없이 맑은 하늘과 붉고 노란 단풍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던 가을날, 목포에서 대천까지 그리고 무창포로, 또 다시 나주로 매일 출퇴근을 하는 부지런한 스카니아 고객을 만났다. 바로 (유)동진의 박화식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목포에서 대천까지, 왕복 600km를 하루도 빠짐없이 오간다. 체력도 정신력도 건강해야 해낼 수 있는 주행 거리다. 그럼에도 힘들다는 생각 없이 앞을 향해 달려왔다고 말하는 그의 얼굴에는 사람좋은 미소가 가득하다.
두 해 전 까지 다른 브랜드 차량으로 일을 했지만 어쩐 일인지 자신과는 잘 맞지 않아 사업을 시작했을 때 첫 동반자였던 스카니아를 다시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추가로 구입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스카니아 트럭만 4대이다.
그의 성품을 닮아서인지 박화식 고객이 직접 운행하는 G420 트랙터는 지금 막 출하된 새차처럼 반짝거린다. 매일 직접 세차를 할만큼 동반자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그다.
“스카니아에 대한 만족도라면 저는 최고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스카니아에 대한 경험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었으니 다시 선택하게 된 것 아니겠습니까. 사실 다른 브랜드의 차를 준다고 해도 저는 고개를 저을 겁니다.”
두 해 전부터 스카니아 트럭으로 교체하기 시작해 추가 구매까지 계획이 있는 터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스카니아 매니아 로 이미 유명하다고 한다. “스카니아 트럭은 부드러움에서 최고 점수를 주고 싶어요. 또, 아무리 좋은 차라고 해도 때가 되면 여기저기 말썽을 일으키는 법 아니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스카니아는 부속을 구하기가 쉽다는 점에서 참 좋습니다. 게다가 어떤 부속은 국산차보다도 가격이 저렴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도로 사정에도 참 잘 맞는 차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방도로가 넓지 않은 데다 신호등도 많지요. 우리 지형에 적합한 차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유를 가지고 차분하게 탄력 운전을 한다면 연비도 정말 뛰어난 차이지요.”
폐기물 운송은 시간 개념이 없는 일 중 하나다. 아침 6시에 출근하여 저녁 8시에 귀가하는 일을 10년이나 해 온 그는, 회사의 서류는 물론이고 작은 일까지도 직접 체크하고 챙길 정도로 꼼꼼한 사장님이다. “주말이건 명절이건 쉬지 않고 일해야 하는 분야지요. 1년에 단 한 차례, 폐기물 처리공장이 일주일에서 보름 정도 보수를 하는 기간에만 쉴 뿐입니다. 얼마 전 기사 한 명을 더 채용한 만큼 이제 여유를 찾았으니 저는 이제 물량확보를 위해 더 힘을 쏟을 생각입니다. 제가 보유한 스카니아 트럭 중 한대는 107만 km를 11년 동안 달려온 차예요. 그런데 지금도 튼튼하고 깨끗합니다. 그런 스카니아가 제 곁에 있으니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뛸 각오를 단단히 하는 중입니다.”
종이신문의 소비가 예전에 비해 줄어든 탓에 종이생산이 현저히 줄어 사업이 힘들었던 때도 있었지만 위기를 잘 극복해, 지금은 많이 안정된 상태라며 이제 앞만 향해 나아갈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전하는 박화식 대표. 그만의 사람좋음과 부지런함으로 지금까지 사업을 잘 이끌어 왔던만큼 그의 앞날도 그를 만났던 날의 가을 하늘 만큼이나 밝고 맑으리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