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에 대한 사랑 ‘부전자전’

선도특운 최정철 대표

‘부전자전(父傳子傳)’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고객을 만났다. 바로 경남 진해구에 자리한 선도특운의 최정철 대표와 그의 아들 최준혁 씨이다.

이들 부자(父子)는 스카니아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004년부터 스카니아와 인연을 맺은 뒤 그동안 스카니아 트럭만 22대를 구입했으며 현재 보유한 20대 중 18대가 스카니아 트럭이다. 올해 들어서만 5대를 구입했다고 한다. “써보니 좋아서 안 쓸 수 없었다”는 것이 최 대표의 말이다. 보유하고 있는 트럭 대수로만 따지면 최고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스카니아에 대한 믿음과 신뢰만은 최고라 자부하는 최 대표는, 이미 업계에 스카니아 골수 매니아로 소문나 있다고 한다.

“다른 운송업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저희 회사는 운송물이 가스이다보니 차량이 고장 나면 큰일이죠. 지금껏 크게 속 썩인 적도 없었고 설사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스카니아는 전국적으로 AS 망을 갖추고 있어 즉각 대처가 가능했습니다. 게다가 부품 값도 다른 브랜드에 비해 저렴하고 부품도 제 때 조달돼 금상첨화이 지요. 부품 조달이 1주일 가량 되는 메이커도 있더라구요.”

현재 거제 대우조선소와 삼성중공업, 목포 삼호조선소, 울산 현대중공업 등으로 탄산가스를 운송하고 있는 최 대표에게 고장 없는 스카니아 트럭은 그야말로 찰떡궁합 콤비였던 것. 첫 대면부터 어딘가 낯익은 얼굴이라 느꼈던 최정철 대표의 아들 최준혁 씨. 역시나 지난해 경남 사천공장에서 열린 ‘스카니아 드라이버 컴피티션 2010’에 참가해 트랙터 부문 2위를 차지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 트랙터 운행 경력 2년의 최연소 참가자로 출전해 화제가 된 바 있는 그는 차후 회사 운영을 목표로 현재는 회사의 전반적인 관리를 맡고 있다.

하지만 기사들이 쉬는 날이면 직접 스카니아 트랙터를 운행해 경남 거제도와 충청도 등을 오가며, 스카니아의 여러 기능 및 이를 이용한 연비 절감 방법 등을 연구한다고 한다. 즉, 지금도 현장에서 스카니아의 성능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최준혁 씨도 스카니아에 대해 ‘믿음’이란 한마디로 모든 것을 설명한다. “운행해 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스카니아를 선택한 것은 그 이름과 성능을 믿었기 때문이었고, 그 이후로는 스카니아가 그 믿음을 확인시켜 주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용하는 것 뿐”이라고 말한다.

스카니아 트럭의 추가 구입을 또 계획하고 있을 정도로 앞으로도 스카니아만을 고집하겠다는 최정철 대표, 새로운 모델의 차량을 구입할 때마다 먼저 운전을 맡겨달라는 아들 최준혁 씨. 이들 부자와 스카니아의 관계야말로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진정한 파트너라는 말이 어울린다. 앞으로도 이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더욱 성장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