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cious Cargo
특수한 장비로 무장한 스카니아 트럭이 경찰 헬리콥터와 스웨덴 경찰청의 국가 특별 경호대의 호위를 받으며 유례없는 가장 고가의 화물 운송 작전 중 하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레 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및 라파엘로가 창조한 오리지널 작품들이 새로 기획된 미술 전람회 “그리고 빛이 있었다”를 통해 전세계 관객들을 맞이했다. 이들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3대 화가의 작품들이 이탈리아 이외의 장소에서 한꺼번에 전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새로 발견된 다 빈치의 회화 작품 “아름다운 왕녀”도 이번 순회 전시회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전시 작품들의 가치가 총 2억 유로(“아름다운 왕녀” 한 점의 감정가만도 거의 1.2억 유로에 달함)에 이르다 보니 스웨덴 고텐베르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그야말로 철통 같은 보안 속에서 준비되었다. 고텐베르그 전시회 책임자 매츠 론가드는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경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면서, “해외는 물론 스웨덴 국내의 운송 단계도 하나하나 면밀히 점검하였고, 전시장 벽면과 전시대 등에 최대한 안전한 알람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연구에 매진하였다”고 말한다.
고텐베르그 외곽의 고텐부르크 란드베테르 공항에 도착한 미술 작품들은 곧바로 예술품 운송 전문 회사 MTAB의 특장 스카니아 트럭으로 실려 도로를 달렸다. 이 트럭은 경찰 헬리콥터와 중무장한 국가 특수 경호대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전시장까지 작품들을 안전하게 운송해주었다.
MTAB는 예술품 및 그 밖의 값비싼 물건들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스웨덴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업체로, 전세계의 박물관, 미술관, 경매장 및 일반 업체들이 의뢰한 물건들을 믿음직스럽게 배송하고 있다. “우리 차량들은 고성능 공조 장치, 완전한 에어 서스펜션, 그리고 특수 요원이 탑승할 수 있는 추가 좌석이 있는 캡 등 예술품 운반을 위한 특수한 장비들을 모조리 갖추고 있습니다.” MTAB 사이몬 포스 부사장은 말한다.
“운전자와 운반 화물의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 우리는 GPS 감지장치는 물론, 도난 알람, 공격 알람, 가스 알람 및 휴대용 개인 알람을 모든 차량에 설치했습니다. 컨트롤 센터는 GPS 위치 확인 장치와 GSM 통신 장치를 이용해 차량들의 위치를 항상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공격 알람은 긴급 콜 센터로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는 “우리가 이러한 특수 운송 서비스에 스카니아 차량을 투입하고 있는 것은 스카니아 영업 부문과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 이라면서, “우리는 스카니아 차량들이 이런 특수한 임무를 잘 수행해주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미술 전람회 “그리고 빛이 있었다”는 2010년 3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고텐베르그에서 열렸고, 이 기간 동안 17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았다. 론가드가 “지난 15년 간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단기 전시회 중 하나”라고 말한 이 전시회는 고텐베르그에서의 일정을 마친 뒤에도 계속해서 8년 동안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