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매니아]송동언 고객

“아내의 내조가 가장 큰 후원입니다.”

“더도 덜도 아닌 딱 평상시 습관대로 운전했습니다.” 우승트로피와 상금을 거머쥔 1등 수상자 송동언 고객의 ‘스카니아 드라이버 컴피티션 2010’ 우승비법은 예상외로 평범했다. 첫 참가에 우승이라니, 역시 평소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하는 대목이다.

서글서글하면서도 순한 웃음으로 편안한 인상을 주는 송동언 고객은 우승 상금을 어디에 쓸 것이냐는 질문에 “모두 아내의 몫”이라고 말하며 애틋한 부부애를 드러냈다. 그가 아내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데는 나름 사연이 있다. 2년 전, 축구를 하다가 오른쪽 슬개골 골절로 1년간 재활치료를 받느라 경제적 어려움을 안겨준 미안함이 컸기 때문이다.

“제 아내가 고생 많았습니다. 지난 21년 동안 1남1녀를 바르게 잘 키워줬고 일한다고 집안일은 신경도 안 쓰고 밖으로만 돌아다니는 남편 내조하면서 사느라 고생한 제 아내의 은혜를 제가 두고두고 갚아야지요”라고 깊은 사랑과 고마움을 전한다. 이에 대해 아내 송수자 씨는 “부끄럽네요. 아내로서 내조를 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나요”라며 반문한다.

재활치료 후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기 전 송동언 고객은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했다. 다소 힘들지만 지난 8년간 해온 컨테이너보다는 시멘트, 석탄재 운반이 수익면에서 더 나을 것이라 판단하고 차량선정작업에 들어갔다.

차를 구입하기 전에 차에 대한 조사를 꼼꼼히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스카니아.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차가 좋을지 조언을 많이 구했어요. 모두들 스카니아가 안전하고, 다른 차에 비해 잔 고장이 없다고 하더군요.” 송동언 고객은 무엇보다 지난 8년간 380 트랙터를 사용하면서 스카니아의 우수성을 체험했기 때문에 차량 선택에 큰 고민이 없었다.

결과 또한 대 만족이었다. R480 트랙터로 결정한 그가 특히 만족해하는 점은 승용차보다 승차감이 뛰어나 많은 시간을 차안에서 보내도 피로가 덜하다는 점. 또한 다른 트럭에 비해 고장이 적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광양, 대전, 울산, 부산 등지를 오가며 하루 14∼15시간 동안 500∼700km 가량을 운행하면서도 즐겁게 일하고 있다.

“아울러 탄탄한 내구성, 탁월한 연비, 높은 중고차 가격,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그리고 누구나가 스카니아 트럭의 장점은 다 알고 있어서 제가 전문가처럼 이런 말을 하는것이 상당히 쑥쓰럽네요. 하하.” 최근 10년간을 스카니아 트랙터와 함께 했다는 송동언 고객은 스카니아 트랙터에 관해서라면 누구보다도 전문가이다.

한편 ‘스카니아 드라이버 컴피티션 2010’ 우승자답게 송동언 고객은 운전 실력도 베테랑이다. “제 자신과 약속한게 있었습니다. 바로 안전운행이죠. 이것이 제 가족을 사랑하는 저의 방법입니다.” 그저 차량 관리 매뉴얼대로만 운행하였기 때문에 별 비법이 없다는 그의 말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본의 힘, 상식의 힘, 실천의 힘이 모이고 쌓이면 어떻게 큰 힘이 되는지 알게 해 주는 신선한 본보기이다.

하루하루 행복을 쌓아가고 있는 송동언 고객 가족. 앞으로도 그 모습을 잃지 않고 자신들의 행복 가득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