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인터뷰]통영경일디젤 천영운 부장

2010년 스카니아 엔진 최다 판매 딜러

한산도에서 여수를 잇는 한려 해상공원의 동쪽 시발점이자 동양의 나폴리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을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통영. 흐린 날씨 때문에 그 빛이 조금은 바랬지만, 푸르른 바다와 다양한 색채의 가옥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항구도시의 빼어난 아름다움은 역시 숨길 수가 없었다.

이 아름다운 항구도시에 자리잡고 있는 통영경일디젤은 통영선박수리조합의 협회장인 천경택 사장과 천영운 부장 부자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972년 설립해, 일본에서 중고 엔진을 들여온 뒤 수리해 팔아온 일부터 시작했다. 스카니아 엔진과는 지난 2006년에 인연을 맺어, 지난 해에는 스카니아 선박 엔진 최다 판매 딜러로 등극하였다.

“최근에 경남 통영지역의 어선 감척 정책으로 인해 통영지역 내 선박용 엔진 시장규모는 줄어 들고 있지만 스카니아 엔진 판매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보다 스카니아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스카니아 엔진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셈이지요. 저희 회사에서도 타브랜드 엔진을 함께 판매하고 있지만 스카니아 엔진 판매세를 따르지 못하는게 그 증거이기도 하고요” 통영경일디젤 천영운 부장의 설명이다.

천 부장은 지난 2001년에 은행을 그만두고 가업을 이어받았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배를 보고 자랐고 학창시절엔 아버지를 도와 일했던 경험도 있어 엔진에 대한 애정은 물론이고 관련 지식 또한 전문가 수준이다.

이어 천부장은 통영경일디젤이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역시 고객만족이라면서 “새벽에 걸려오는 고객의 A/S 요청전화에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던 적도 종종 있었습니다.” 라고 말을 잇는다. 그 만큼 엔진판매에 있어 고객 서비스는 절대적인데 이는 고객 만족과 직결되기 때문 이다. 이렇게 쌓아온 고객들과의 신뢰 덕분인지, 고객들의 소개를 통해서 판매가 이뤄지기도 했다고 한다.

전직 대통령의 배를 수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정비기술을 가지고 있는 천경택 사장은 고객들의 기대와 수준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므로 고객만족을 위한 직원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교육을 강조하며 천사장 역시 작업장에서 그들과 항상 함께 한다.

천부장은 “스카니아 엔진의 최대 장점은, 고객들이 널리 인정하고 있듯이, 역시 연비입니다. 연료비 부담이 큰 요즘 경쟁브랜드에 비해 하루 100ℓ 가량 연료가 절감되는데 돈으로 계산하면 10만원 정도이 니 한 달이면 300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지요. 또 스카니아 엔진은 불필요한 파이프나 호스를 없애 좁은 설치공간에도 장착이 가능하도록 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 입니다. 단순히 출력만 높은 엔진을 원하는 고객은 극히 드뭅니다. 엔진 선택에 있어 중요한 기준은 높은 출력, 우수한 연비, 그리고 적은 배출가스의 이상적인 조합이고 바로 이런 연유로 고객들이 스카니아 선박 엔진을 선택하는 것이겠지요”라며 스카니아 엔진에 대한 칭찬을 덧붙였다.

스카니아 엔진 판매에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통영경일디젤은 고객만족을 통해 고객과 조화롭게 성장하려는 모습이 흡사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울려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통영과 닮아있었다. 고객중심의 사업철학과 이를 뒷받침하는 선진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고 있는 통영경일디젤. 물론 그 도약의 파트너엔 스카니아도 항상 함께 일 것이다.